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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연봉정보 조회



2017년도 벌써 2월이 지나 봄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맘때쯤 취업으로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요즘 취업준비생들 스펙은 점점 높아지는데 취업률은 점점 낮아진다고 하니 참 걱정이다.


기성세대들은 무조건 눈을 낮추라고 하지만, 내가 투자한 스펙에 비해 대우받지 못하는 직장에 들어가기란 억울한게 사실이다. 꿈은 크게 꾸라고 했다.


오늘은 고연봉 직장으로 알려진 한국전력공사 연봉 정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한국전력공사는 1981년 설립된 코스피상장 기업으로 자본금은 약 3초 2천억원, 매출은 59조에 달하는 거대 공기업이다.



여름만 되면 전기요금 누진세 문제로 시끌벅적한데, 누진세 폭탄 맞아본 사람들이라면 한전의 어마어마한 매출이 이해가 갈만한 부분이다.


서민들 사이에서는 누진세를 없애야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지만, 정부 에서는 누진세 폐지가 부자감세로 이어져 소득불평등을 더 가중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차후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그렇다면 대체 한국전력공사 연봉은 얼마나 될까? 아래에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대기업 안부럽다는 공기업 한전은 신입사원 대졸초임부터도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한전'하면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꿈의 직장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2011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신입사원 초봉은 3,200만원선이였으며 2016년 이후엔 3,300만원 선으로 올랐다.



정규직 기준으로 한국전력공사 연봉 전체 평균은 7,772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저연봉은 4,764만원이며 최고연봉은 억소리 나는 2억이다. 동종업계 순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룡기업이다. 왜 너나할 거 없이 대기업 공기업 노래를 부르는지 알 수 있다.



성별 연봉 집계는 대체적으로 남성이 높은데 이는 아무래도 남자가 현장직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래도 낮은 연령대에서 남녀 연봉 차이는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며, 39세 이상의 고위층에서부터 남녀 연봉 차이가 비교되기 시작한다.



한국전력공사의 평균 직원 근속년수는 18년 이상으로 긴 편이며 복리후생 또한 매우 잘 갖춰져 있다. 주택구입자금 (5천만원), 전세금 (3천만원), 생활안정자금 (2천만원) 대출의 혜택이 있으며 사택 및 독신자 숙소는 물론 자녀학자금까지 지원된다. 기본금 외에 고정수당이 200만원대, 실적수당이 500만원대로 실제 지급받는 연봉 실수령액은 위 도표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으로 한국전력공사 연봉정보를 알아보았다. 공기업 연봉이 부러우니 어쩌니 해도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그만한 노력을 한 사람들이기에 합당한 대우라고 생각한다. 모쪼록 한국전력공사 입사 준비에 기염을 토하고 계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