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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 음식사진 보정 초간단 방법



포토샵으로 음식사진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보자. 본 강좌는 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블로그에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유용한 포토샵 지식의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전문 포토샵 강좌가 아님을 밝힌다.


흔히 맛집 블로거들이라면 음식 사진을 찍었는데 다소 칙칙하거나 별로 맛없어 보이게 찍힌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다시 찍으러 갈 수도 없고, 포토샵을 이용해 이런저런 방법으로 편집을 하게 되는데, 자신만의 노하우가 없다면 그때 그때 방법도 다르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다.


이번에 해볼 포토샵 음식 사진 보정방법은 필자가 마케팅관련 회사를 다닐때 배운 방법으로 사진 편집시간을 최소로 줄이면서 효과는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이니 알아두면 특히 맛집이나 음식관련 포스팅을 할때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보기만해도 침이 주르륵, 윤기좔좔 흐르는 이런 음식 사진을 비싼 카메라 없이, 전문 포토샵 지식 없이도 10초만에 만들 수 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포토샵을 이용해서 맛깔나는 음식사진을 만들어 보자.




우선 다소 아쉽게 찍힌 음식 사진을 준비해 보았다. 고기덮밥 같은데 뭔가 크게 밋밋하다. 실제로는 정말 맛있는 음식일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윤기없게 찍혀서 별로 맛이 없어보인다. 강좌에 딱 좋은 재료가 되겠다.



지금부터 10초만에 이 칙칙한 음식 사진을 맛깔나게 바꿔보자. 상단 메뉴에서 이미지 - 조정 - 레벨을 선택해 클릭해 준다.



이미지의 레벨이 그래프화 되어서 나온다. 위의 그래프가 입력레벨, 아래의 그라데이션 막대바가 출력 레벨이다. 우리는 위의 입력레벨만 조정해 줄것이다. 그래프 아래의 △표시를 마우스 드래그로 조정해 주면 된다.



어느정도 조정해 줄 것인가? 그래프를 잘 보면 레벨이 툭 감소해서 낮아지는 부분이 있다. △를 레벨이 낮아지기 직전 절벽 부근까지 조정해 주는 것을 권장한다. 너무 왼쪽으로 당기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떠버린다. 조정을 마쳤다면 승인을 눌러주면 된다.



완성이다. 위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고기와 밥알이 더욱 윤기나고 생기있게 변했다. 특별한 포토샵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10초만에 간단히 맛깔나는 음식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필터(T)'에서 [선명효과] - [선명하게]를 한번 눌러주면 느낌이 더 사는 사진도 있다.



이 방법은 고기나 찌게 같은 요리 외에 과일, 파르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 사진에 적용할 수 있다. 단, 처음부터 너무 밝은 사진이나 명암의 차이가 너무 없는 사진은 이 방법이 적합지 않을 수 있으니 그럴때는 다른 편집방법을 응용하길 권한다.


이상으로 포토샵을 이용해 10초만에 음식사진 맛깔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소소한 팁이지만 초보 맛집 블로거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용한 강좌가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