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게이밍 노트북 순위 2017. 3.
고사양 게임은 데스크탑에서만 가능하다?
그런 말은 옛말이 돼버린지 오래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작은 크기의 부품에도 높은 성능을 담아낼 수 있게 되고 이제 노트북도 데스크탑 못지않은 고성능 노트북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게이밍이 아닐까 한다. 게이밍 노트북은 GTA 5, 메탈기어 솔리드5 같은 고사양 3D게임들에 맞춰 특히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린 노트북들을 말한다.
오늘은 최신 3D게임도 시원하게 돌릴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 순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본 순위는 전자제품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의 2017년 3월 게이밍 노트북 판매 순위를 참고로 작성하였다.
먼저 5위는 레노버 700-i5 Quad이다.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으로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논글레어 광시야각 패널에 GTX950M 외장그래픽을 장착해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가진다. CPU역시 스카이레이크 i5-6300HQ 고급형을 채택해 그래픽 성능을 무리없이 받쳐준다. 무게 2.3kg에 운영체제는 미포함이다.
최저가 722,000원으로 가성비로는 따라올 것이 없는 모델이다.
4위는 LG전자 울트라PC 15UD470-KX50K다.
15UD470-KX50K의 장점은 사양대비 가벼운 1.99Kg의 무게, 그리고 최신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i5-7200U 절전형 CPU와 8GB DDR4 램, 지포스 940MX 외장그래픽을 장착해 균형있는 사양을 보여준다. 뭐니뭐니해도 LG 노트북의 최고의 장점은 쨍하고 깨끗한 IPS 디스플레이 패널이 아닐까 한다. 역시 운영체제 미포함이며 기본 옵션 최저가는 906,000원이다.
3위는 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P-ZD5S가 차지했다.
i5-6200U CPU와 8GB DDR4 RAM, 지포스 940MX로 바로 위 LG모델과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졌으면서 무게는 1.8Kg으로 더 가볍다. 게이밍 노트북이면서도 휴대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이 모델도 프리도스 모델이며 최저가 830,000원으로 삼성치고 가성비까지 괞찮다. SSD 용량 확장에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최대 1TB까지(약 1,216,000원) 선택할 수 있다.
2위는 MSI의 GL62 7RD-i5이다.
역시 게이밍 노트북하면 빠질 수 없는 MSI다. 7세대 카비레이크 i5-7300HQ, 8GB DDR4 램에 외장 그래픽은 900번대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모델이라고 평가받는 GTX1050을 장착했다. 부러울 것 없는 스펙이다. HDD역시 1TB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스펙이지만 무게가 살짝 아쉬운 2.4Kg이다.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좀 있을 듯 하다.
다나와 최저가는 867,000원으로 게이밍 노트북 중에 보기드문 가성비를 보여준다.
1위 또한 MSI가 차지했다. 모델명은 MSI GP62 7RD Leopard이다.
순위권 내에서 유일하게 i7 CPU를 장착한 모델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 사양은 그래픽카드 못지않게 CPU의 성능에도 많이 좌우된다고 하는데 i7-7700HQ정도면 정말 든든하다. GP62 7RD Leopard모델은 GL62 7RD-i5에서 CPU만 빼고 모든 것이 동일한 스펙이다.
최저가는 1,070,000원으로 CPU하나 차이로 위 모델과 약 20만원이 차이가 나는데 순수 성능만으로 보자면 Very Good이지만 가성비로 보자면 SoSo라고 할 수 있겠다.
이상으로 2017년 3월 다나와 게이밍 노트북 순위를 알아보았다. 이 순위는 단순 판매량 순위만으로 선정한 것이기에 가볍게 참고하고 정말 원하는 스펙과 디자인 가격까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려면 다나와 사이트의 비교 옵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