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돈까스 뷔페
오늘 저녁은 자주 만나는 친구와 동네 돈까스 뷔페를 갔다. 친구랑 자주 오는 편인데 여기는 특이하게 돈까스 뷔페인데 돈까스가 별로다 ㅋㅋㅋ. 그래서 항상 여기 오면 돈까스는 안먹고 스파게티나 치킨, 갈비같은 서브메뉴음식만 먹는다. 돈까스가 별로인 돈까스 뷔페에 자주 오는 이유는 돈까스 빼고 다른 것들은 나름 맛있기 때문. 여기 사장님 주메뉴를 바꿔야하지 않을까? 나는 여기 이사온지 얼마 안됐지만 이곳은 나름 35년의 역사깊은 토박이 뷔페집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손님이 없다.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이 넓은 홀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덕분에 식당하나 전세내고 먹는 재벌2세 기분을 누려봤다. 담아온 음식이 뭔가 수상하지만 여기는 돈까스뷔페 맞다. 첫접시는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못찍었다. 두번째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