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떼창 문화, 과연 얼마나 특별한가?
떼창이란? 무리를 일컫는 우리말 '떼'와 노래한다는 뜻의 한자어 '창(唱)'을 합성한 말로 사전에는 없는 신조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수가 공연을 할 때 팬들이 다같이 따라부르는 것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해외 뮤지션들이 한국 내한공연 뒤 '한국의 떼창 문화에 홀딱 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는 이제 뉴스거리라고 할 수도 없을 만큼 자주 접하는 소식이 됐습니다. 한국의 떼창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의 내한공연에서 보컬을 맡은 애덤 램버트는 "한국 관객이 미국 관객보다 훨씬 낫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뮤즈는 내한공연 후 한국 관객들을 "세상에서 가장 미친 듯이 열정적이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메탈리카 - "우리가 Master of puppets를 연주했을 때 관객들이 기타 솔로부분을 입..